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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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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린
2016/11/25 18:11
알수없는 시편
trompeur.egloos.com/5880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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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 싶지 않는 문제들이 있다
답이 두렵기에
개미 떼처럼 바글바글 끓는 문제들
개미에 시달리지 않고
쫓기지 않고, 개미를 미워하지 않고
그러기 위해 나는 날름날름
개미를 삼킨다
위장(胃腸)의 일로 넘겨버린다
그래도 날이면 날마다 여전히 끓는 개미 떼
나는 또다시 날름날름
개미는 나의 양식
입속이고 뱃속이고 따끔따끔 뜨끔뜨금
/황인숙/못다 한 사랑이 너무 많아서/개미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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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사랑이너무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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