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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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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린
2011/02/11 18:22
알수없는 시편
trompeur.egloos.com/5480934
0 comments
때로는 울고 싶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우는지 잊었습니
다 내 팔은 울고 싶어합니다 내 어깨는 울고 싶어합니다
하루 종일 빠져나오지 못한 슬픔 하나 덜컥거립니다 한사
코 그 슬픔을 밀어내려 애쓰지만 이내 포기하고 맙니다
그 슬픔이 당신 자신이라면 나는 또 무엇을 밀어내야 할
까요 내게서 당신이 떠나가는 날, 나는 처음 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성복/그여름의끝/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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