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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희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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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린
2009/10/12 22:50
알수없는 시편
trompeur.egloos.com/5139573
0 comments
나 아닌 나로 살아가는 것이 절망이다
중심에 이르지 못한 뭇별들과 함께 지새운 밤은
또 어떤 날들의 지루한 항로이기에
별들의 무덤을 기어나온 아침 골목 어귀마다
너 아닌 너뿐이냐
그래서,
어디 소우주에선가
아기 울음소리 들리고
기저귀 노릇노릇 엇갈려 흔들리는 빨랫줄
마당 좁은 집들을 지날 때면
절망, 그 질긴 명아줄에라도
한 목숨 의지하고 싶다
- 이민호 /참빛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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